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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짤한 리쀼/먹고 리쀼-

포장 리쀼 - 오야스미

by 쀼써니 2020. 5. 5.

파주 금릉동 | 오야스미

안녕하세요~  쀼써니입니다.

오늘은 오빠네 커플이 초밥을 먹었다고

자랑을 하는 바람에 급하게 포장해서 먹은

'오야스미 파주점' 초밥을 리쀼 할게요!

 

 

 

 

운정으로 이사 오고 유명한 초밥집이

있어서 먹어도 보고 배달도 시켜 먹고

근처에 있는 초밥집을 먹으며 4번 정도

시도를 해보았지만 딱히 맛있다고

느껴지는 곳이 없더라고요!

 

몇 번 실패를 하니 운정에서는

초밥을 잘 안 찾게 되었어요.

 

 

그런 와중 초밥 사진을 보니

멈추었던 식탐이 마구 올라서

남편과 점심을 먹으면서 탄현을 가네 마네

다른 곳에서 배달을 한번 더 도전할까

내일 회사 끝나고 어디서 포장을 해올까

하며 결국 포기를 하고 있었어요.

 

게임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이

저녁쯤 갑자기 여기 괜찮아 보인다

평점도 좋고 차 타고 가서 포장해 올게

이러는데 뒤에서 후광이 뙇!!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미리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하고

강아지와 함께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희가 '오야스미'에서 시킨 메뉴는

캘리포니아 반롤과 오야 초밥

그리고 연어 소고기 초밥입니다!!

 

제가 환타를 좋아하는데 가게에

포장을 기다리면서 보였다고 함께 사 왔는데

이천 원이라 비쌌다면서 편의점에서 사 올걸

툴툴대며 댕청미를 뿜 뿜 하는 남편이

귀여우니 주 책한 바가지 떨어주고!

(죄송해여 초밥 먹을 정신에 너무 신났어용~)

 

 

짠!! 한 줄로 쭉 차려 놓으니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초밥 같은 음식은 직접 매장에 가서

갓 나온 튀김들과 우동이나 메밀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만 강아지가

외출을 허락 안 해줘서 집에서 먹는 걸로~

 

요즘은 외출을 거의 안 하니까

뭔가 더 못 나가게 하는 건 착각이겠죠??

 

 

그럼 연어소고기초밥을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말 그대로 연어 초밥과 소고기 초밥을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초밥이 들어 있어요.

 

초밥을 보곤 이게 양파를 시켰는데

다른 재료들이 잘못 넣었나 생각이 들게

양파가 어마어마하게 들었어요.

 

근데 얇게 썰어서 알싸한 맛을 뺀

양파는 아삭아삭하니 맛있잖아요?

 

얌생이처럼 조금 올려주는 것보단

이렇게 많이 올려줘서 초밥과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후기들처럼 초밥의 회는 길게

썰려서 올라가 있었어요.

 

잘못하면 회를 먹는 느낌이 들고

안에서 씹히지 않아 회가 길게 올라간 초밥은

선호하진 않는데 '오야스미'의 초밥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꿀떡 잘 넘어갔어요.

 

연어는 잘못하면 물비린내가 나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밥의 초간은 조금 쌘 편이었어요.

 

근데 먹다 보니 적응이 돼서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살짝만

초간이 약했으면 싶었답니다.

 

 

연어초밥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소고기 초밥의 대한 기대가 컸는데

전체적인 초밥들 중에서 제일 맛이 없었어요.

 

소고기 초밥은 살짝 따뜻해야

맛이 있는데 이거는 너무 차가워서

식감이 약간 질겼답니다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연어와 광어가

함께 있는 세트를 시킬걸 그랬어요.

 

 

자 다음으로 '오야초밥'를 리쀼 해볼까요?

 

연어소고기초밥처럼 초밥 12p가 한 세트랍니다.

 

근데 제 사랑 계란초밥이 없어서

쪼끔 아쉬운데 그래도 연어가 길게

두피 스나 있어서 위안이 되었어요~

 

 

타코와사비초밥에 고추냉이를

살짝 더 추가해서 코끝이 찡~~

원래 타코는 찡한 맛으로 먹는 거죠ㅎㅎ.

 

 

요거는 무슨 부위인지 모르겠지만

근데 광어랑 연어보다 별로였어요.

 

약간 회가 푸석푸석거려서 식감이나

맛이 다른 초밥들에 비해 많이 떨어져

광어 초밥으로 채워줬음 하는 건 욕심일까요ㅠ.

 

 

간장새우초밥은 잘못하면

비린맛이 확 나는 초밥 중 하나인데

비린맛 없이 오히려 심심해서

깔끔하게 넘어가는 맛이었어요.

 

남편이 먹은 다른 초밥들도

비리지 않고 신선하게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캘리포니아롤'

보이시나요?? 숟가락을 다 가리고도

롤이 삐져나가는 크기가??

 

한입에 왕~하고 넣고 씹으면

토독토독 날치알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맛살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저는 다른 것보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시드니에서 초밥집에서 일할 땐

많이 먹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스시롤을

사 먹어 보니 그 맛도 안 나고 재료들도

넉넉히 들어 있지 않아서 실망하면서

추억을 살려서 집에서 만들어 먹곤 했는데

이젠 오야스미의 초밥 롤을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답니다.

 

안에 재료들이 차고 넘쳐서

진짜 시드니에서 먹던 그 맛이었어요!!


'오야스미'에서 포장해온 스시들은

광어와 연어가 제일 맛있었고

밥의 간이 살짝 과한 맛이 났지만

한두 개 먹으니 금방 익숙해졌고

다른 스시들은 평범한 맛이었어요~

 

포장하러 갔을 때 포장과 매장 안에

손님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재료들의 신선함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른 초밥보다는 캘리포니아롤이!!

진짜 시드니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고 크기도 크고 안에

재료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반줄로도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거 같았답니다.

 


모든 리뷰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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